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새 앨범 ‘만화경(Kaleidoscope)’을 발매한다.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의 이번 앨범에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을 중심으로 라벨의 ‘라 발스(La valse)’,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Three Movements from Petrushka)’가 수록됐다.
‘전람회의 그림’은 종종 명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연주되는 곡으로 이야기 되지만 이번에는 사적인 예술을 보여주기 위한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생각하는 ‘만화경’에 대해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