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쌍둥이 자매 어머니가 딸들에게 독설을 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보조출연을 하는 쌍둥이 자매 어머니가 출연해 딸들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날 쌍둥이 자매 박금주, 박진주는 “보조출연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경력 3년차”라고 밝히며 “현재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단역으로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쌍둥이 자매 어머니는 “연기하고 싶다고 드라마 보조출연을 쫓아다니고 있다. 등짝만 나오고 밤새 고생한다. 둘 다 끼는 없는 것 같다”라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머니는 “대사도 없고 손 발 등 어깨 1,2초 스쳐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라고 전하면서 “보조출연하러 수시로 간다”라고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