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교 톰트루즈가 전 주교의 저택으로 영국 거쳐를 옮긴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6일 "톰 크루즈가 영국에 머무를 때 사용하던 맨션을 처분하고 사이언톨로지 전 교주인 L. 론 허바드가 거주하던 대저택으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영국에 머무를 때 사용하던 이스트 그린스태드 소재의 맨션을 매입, 리모델링으로 형 스파와 체육관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까지 완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관계자는 "이곳은 교단 내 최고위층이 사용하던 장소로, 톰 크루즈 또한 교단에 대한 믿음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전처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할리우드의 저택을 처분하고 사이언톨로지의 총본산인 플로리다로 이주한 바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