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영화에 캐스팅 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돋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수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또 그가 영화 '그녀들의 사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수아는 색깔 있는 연기와 외모로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끼와 재능이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향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녀들의 사정'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수아는 지난 2009년 SBS '자명고'로 데뷔해 영화 '방자전', '댄싱퀸' 등과 드라마 '각시탈'과 '최고다 이순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다.
한수아는 "연기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은 느낌"이라며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기대를 갖고 응원해달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한수아가 새롭게 계약을 맺은 돋움엔터테인먼트에는 정한용, 최수린, 김정석, 김난휘, 강은탁, 이상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