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7` 탁재훈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탁재훈이 호스트로 출연해 셀프 디스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의 `안녕하세요` 코너에서 탁재훈은 외계인 분장을 하고 등장해 "회사원 김동식"이라고 소개했다.
김민교는 "10년 동안 음식을 먹는 걸 못 봤다"며 탁재훈을 외계인이라고 의심했고, 탁재훈은 "그게 아니라 제가 몇 년 동안 욕을 많이 먹어서 잠시 음식을 끊은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사이다 삼행시로 "사과는, 이제, 다 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선생님 제 친구 하나만 살려주십시오. 지금 싱가포르"라며 신청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세윤은 당황해 탁재훈의 입을 막으며 "지금은 탁재훈씨나 신경 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