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리전트'가 배우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마일즈 텔러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리전트'는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이 작품은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인류를 통제하려는 감시자들에 맞서 펼치는 최후의 생존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얼리전트'의 주역인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마일즈 텔러 등은 '다이버전트' 시리즈 이후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 속에 할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안녕, 헤이즐'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던 쉐일린 우들리는 '얼리전트'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감시자들에 맞서 전쟁을 준비하는 트리스 역을 맡아 거친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그는 보이시한 외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인 트리스를 도와 함께 감시자들에 맞서는 포 역의 테오 제임스는 '피플' 매거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는 등 훈남 영국 배우의 계보를 이을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얼리전트'에서 다부진 액션과 냉철한 카스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끝으로 '위플래쉬'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마일즈 텔러는 '다이버전트'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오른 데 이어 '얼리전트'에서도 트리스의 친구 피터 역을 맡아 이야기에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렇듯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연기호흡은 '얼리전트'의 기대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얼리전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11주 연속 석권, 전세계 3700만 부 판매, 39개국 출간된 베스트셀러 원작의 작품이다. 오는 5월 2일 개봉.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