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스포츠 발전 포럼 개최

e스포츠발전포럼 행사 개요 포스터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e스포츠발전포럼 행사 개요 포스터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30일 서울e스타디움 개관에 맞춰 `e스포츠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산업과 e스포츠산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논의한다. 신대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e스포츠에게 게임의 길을 묻다`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패널로 게임 개발사 루더스501 정석희 대표가 `가상현실(VR)산업과 게임, e스포츠산업 연계 발전 방향`을 설명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본부장이 `새로운 직업 BJ를 통한 1인 미디어와 게임콘텐츠`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형섭 상명대학교 게임학과 교수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완화 방향과 생활e스포츠 확산 방향`을 발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포럼은 오후 3시 에스플렉스센터 2층 다목적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형철 SBA 대표는 “이번 포럼은 e스포츠가 가상현실(VR), 1인 미디어(MCN), 가족형 생활e스포츠와 융합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성장하는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