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꽃남매 여동생이 늦은 귀가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꽃남매 여동생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훈남 오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꽃남매 여동생은 늦은 귀가의 이유에 대해서 뇌졸중 수술을 받아 폭력적인 성향이 강해진 아버지의 폭언을 감당하지 못해서였다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여동생은 “오빠가 집에 있을 땐 괜찮은데 나만 있을 땐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오빠는 그런 동생의 발언에 눈물을 흘리며 “난 아빠를 아니까 잘 맞춰주는데 내가 없을 땐 동생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울렸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