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인디밴드 라데(보컬 및 기타 변재민, 랩 상의준, 베이스 최우현, 드럼너구리)가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L+D'를 발표한다.
라데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싱글 '존중받지 못한 이별', 2015년 발표했던 미니앨범 '페인트 잇 허(Paint It H.E.R)' 수록곡 '라이어'의 재편곡 버전 등 라데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은 아이유, 나윤권, 딕펑스, 심현보 등과 작업해온 박민서 프로듀서와 레코딩 엔지니어 그룹 팀앤지니어스(teamngenius)의 사운드 디자인과 리마스터링을 거쳐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 됐다.
라데의 ‘L+D’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존중받지 못한 이별'의 뮤직비디오 또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