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다일이 자신의 첫 미니앨범 ‘세이(Say)’를 발매한다.
양다일은 지난해 10월 첫 솔로 싱글 ‘널’을 발표했던 양다일은 6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20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진행한 음감회에서 양다일은 "‘세이’는 '사랑'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제가 대신 이 앨범으로 말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의 의미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번 미니앨범은 많은 분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양다일만의 스타일로 남다르게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진부하지 않은 가사적 접근과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을 보여주려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다일의 미니앨범 ‘세이’는 27일 0시에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 앨범 또한 오는 27일 오후부터 전국 음반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