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뮤직플랫폼 스마트 카드형 앨범 ‘키노’가 발표와 동시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26일 키노 측은 "지난 4월 18일 출시된 빅스의 키노앨범 ‘젤로스(Zelos)'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다"며 "이에 앞서 아이돌 그룹 비투비와 마마무, 신혜성, 조권 등도 한정판 5,000장으로 제작 발표한 스마트 카드형 앨범 ‘키노’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완판 되었다"고 밝혔다.
빅스의 키노앨범 ‘젤로스'는 지난 18일 출시되자마자 완판되어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된 비투비의 미니7집 ‘아이 민(I mean_’의 키노 앨범과 올해 1월과 2월 발표된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딜라이트(delight)’. 마마무의 ‘멜팅(Melting)’ 등 최근 발표된 총 24종의 인기 K-pop 아티스트의 키노 앨범이 대부분이 예약 판매 과정에서 완판 되고 있다.
‘키노’라는 이름의 스마트 앨범은, CD 음반처럼 수집이 가능한 앨범 패키지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제공하며, MP3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구동 할 수 있는 앨범으로 이용 편의의 가치도 동시에 제공 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이용해 화보 이미지와 음악 감상은 물론 원곡 노래방 기능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즉석에서 MR 위에 녹음한 음원과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 하는 기능을 지녔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