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ｍ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4위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동아 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3분44초26로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A기준기록 3분50초44도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A기준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