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스피커, 연남동서 도덕교과서 퍼포먼스 펼쳐

`청년스피커`가 1일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시민들에게 초등학교 도덕책(5학년용)을 나눠주는 이색 행사를 펼쳤다.

청년스피커가 연남동에서 초등학교 도덕책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1일 진행했다. 권미연 경희대, 김경은 한양대, 김병철 수원대, 배지택 아주대, 박재형충남대, 송경호건국대, 심상백 중앙대, 이나영 한국외대, 조수연 한국외대, 함동균 한림대 10명이 참가했다.
청년스피커가 연남동에서 초등학교 도덕책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1일 진행했다. 권미연 경희대, 김경은 한양대, 김병철 수원대, 배지택 아주대, 박재형충남대, 송경호건국대, 심상백 중앙대, 이나영 한국외대, 조수연 한국외대, 함동균 한림대 10명이 참가했다.

청년스피커는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민들에게 도덕책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도, 또 멀리 있지도 않음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폭력, 부패, 무책임으로 얼룩진 지금의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이 어른들에게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