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윤덕권)는 휴대형 디지털 멀티미터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보다 배터리 수명이 향상됐다. U1280 시리즈는 800시간, U1240C 시리즈는 400시간 사용할 수 있다.
U1280 시리즈는 키사이트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난 휴대형 모델이다. 6만 카운트 디스플레이 분해능, 오차범위 0.025% 정확도를 지녔다. U1240C 시리즈 4디지트 휴대형 멀티미터는 1만 카운드 디스플레이 분해능, 오차범위 0.09% 정확도를 갖췄다.
두 제품은 수심 1미터(m)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췄다. 3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딘다.
이 후이신 키사이트 범용전자측정부서 부사장은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IP67 등급을 준수하는 신제품은 튼튼하고 강력하며 뛰어나다”며 “엔지니어는 혹독한 전기 산업 환경에서도 성능 테스트, 트러블 슈팅을 능숙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