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조성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2일 KBS2 라디오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라이브 요정 벤과의 첫만남, 행복하셨나요? 불멸의 라이브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 볼을 손으로 감싼 벤과 브이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조성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2일 고정 게스트로 첫 출연한 벤은 조성모의 '피아노'와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벤이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 코너 '불멸의 라이브'는 청취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곡과 사연을 받아 벤이 라이브로 선사하는 방식의 코너로 진행된다.
벤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조성모 선배님과 함께 라디오를 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 또한 맘껏 라이브 할수 있는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게 돼 행복하다"며 "라디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노래로 공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벤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KBS2 라디오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속 코너 '불멸의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