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예능부터 시사, 뉴스까지 신규 채널을 추가해 스마트 TV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TV PLUS`는 CJ E&M·EBS·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스마트TV에서 앱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꽃보다 청춘` `냉장고를 부탁해` 등 주로 드라마와 예능 위주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개편에서 CJ E&M의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 예능부터 시사·뉴스 채널까지 새롭게 추가한다.
`TV PLUS`는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2월에는 JTBC채널을 추가했다.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부터 2013년형까지 서비스 지원도 확대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PLUS`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TV 고객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TV PLUS`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