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희정 PD가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비정상회담' 연출을 맡은 김 PD는 "10회였을 때 떡케이크를 놓고 우리끼리 자축하는 오프닝을 했었는데, 10배의 시간이 흘러 어느덧 100회를 맞았다.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시청자들이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00회를 하는 동안 대략 60개국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다. 앞으로 세계 더 많은 청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로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 청년들의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