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이 파혼의 아픔을 춤으로 승화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2회에서는 파혼으로 충격을 받은 오해영(서현진 분)이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해영은 갑자기 거실로 나와 탱고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추기 시작했고 음악이 절정을 향해 갈수록 춤사위는 더욱 격해졌다.
특히 오해영의 모습을 본 엄마는 "어디 가서 뭘 좀 봐야 될까봐"라며 "쟤 뭐가 있는 것 같애. 뭐가 씌이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자랑스러운 딸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챙피한 딸도 아니었는데..."라는 말을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