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공유 서비스 패스트파이브는 9일 서울시 서초구에 `패스트파이브 교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교대점은 네 번째 지점이다. 교대역 1분 거리에 위치했다. 약 1653㎡(500평) 규모 프리미엄 사무 공간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공식 오픈 전 50% 이상 계약됐다. 카페처럼 사무 공간을 이용하는 `오픈데스크`와 유리벽으로 독립된 방 형태 `프라이빗 스위트`로 구성됐다. 이번 교대점 오픈을 기념해 12일 입주 예정자와 외부인 대상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연내 8호점까지 확장한다. 지난 3월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에게 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주거 서비스 영역까지 진출을 선언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부동산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형태 공간으로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