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림(대표 김원국)은 CCTV 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과 오남용 방지 내부통제 시스템을 공급한다. 최근 CCTV가 급증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인 영상을 사적으로 활용하거나 유출하는 것을 방지한다.
`VORA2.0`은 인가된 사용자에 대한 감시관리, 증거자료 제공관리, 시스템 운영 및 장애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감시영역 외 불필요한 사적 감시를 제한하고, 원본 보존과 포렌식 기반 영상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 시스템 가용성 보장, 접근제어 및 권한관리 등도 강화했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굿소프트웨어(GS) 인증과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제품은 개인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CCTV 운영관리자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관리자 영상 오남용과 불법·부정사용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통제한다.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CCTV 구축사업, 기축·신축 아파트 CCTV 구축사업, 지하철·고속도로·항만·학교 및 지자체 등 전 영역에 적용된다.
포드림은 관련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특허를 다수 보유했다. 미국 `ISC WEST`, 영국 `IFSEC`, 중국 `CPSE` 등 대표적 물리보안 국제전시회에 참여했다. 국내 대표 물리보안업체인 에스원과 ADT캡스를 비롯해 한화테크윈, UDP, 하이트론 등 다수 기업에 VPM(Video Privacy Management) 모듈로 채택됐다.
김원국 대표는 “영상정보 오남용과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