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SW융합센터는 경북 지역 강소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원장 김기홍)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강소기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북SW융합센터는 지역SW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 기술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창업지원 5대 중점분야로 나눠 통합 지원한다.
경북SW융합센터 공동관에 참가하는 벡셀(대표 황인규)은 국내 유일의 토종 건전지 브랜드 기업이다. 벡셀은 교체시기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주는 `실시간 수명 예측이 가능한 배터리셀 및 배터리팩`을 선보인다. 안전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전지 내부 가스분석을 통한 수명 예측이 가능한 센서를 삽입해 전지 폭팔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한다.
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은 국내외 제조사의 유·무선 단말장치 전문 AS업체다. 별도 중계기가 필요 없는 휴대용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 `WiWi`를 선보인다. 기존 오디오 기기와 연동 가능하다. 우수한 확장성으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아젠다컴퍼니(대표 주현석)는 한국의 대표적 CMS솔루션을 분석해 재구성 및 재해석하고 더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재배포한다. 온라인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인공지능(웹로봇상담원)을 결합한 웹솔루션과 바코드기를 이용한 여행사 웹자동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엘케이(대표 임재현)는 모바일 전자현미경 스마트 스코프(Smart Scope)를 선보인다. 노이즈 필터를 적용한 고감도 정밀 카메라와 고화질 렌즈를 결합해 고배율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 모바일 앱 개발기업과 협력해 이미지 저장, 고객관리, 기록, 편집 등 기능이 있는 전용 앱도 개발했다.
오파테크(대표 이경황)는 독자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시각장애인 관련 제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탭틱에듀`는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앱과 연결해 점자 읽기, 쓰기를 학습하는 최초 스마트 점자 교육 기구다. 미국 CSUN전시회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이너센서(대표 강문식)는 에너지 절감형 수위조절 압력 및 습도센서와 디스플레이 모듈제품을 선보인다. 첨단 Si, SiC, 글래스를 이용한 MEMS 센서 소자·시스템 개발 기술을 지원한다. 센서 제품 설계와 미세구조물의 노이즈, 기계적 스트레스 분석 서비스를 통한 첨단 센서 분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