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에이(AOA) 설현과 지민의 안중근 의사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설현의 역사 인식 부족 논란을 알고 있지만 홍보대사를 교체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설현과 지민은 ‘채널AOA’에서 인물 사진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서 안중근 의사에게 “긴또깡(김두환 일본식 표현)”이라는 오답을 말해 논란이 번졌다.
이에 제작진과 설현, 지민은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설현은 ‘한국 방문의해 2016-2018’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