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가 19일부터 매월 셋째 목요일 기업 인사팀이 해당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입사정보 제공과 코칭까지 해주는 HR 멘토링데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R 멘토링데이`는 기업 인사팀이 청년 10여명과 함께하는 장이다. 기존의 기업설명회가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성격이었다면, 소수를 대상으로 인사팀이 일대일로 대화하고 상호 교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19일 진행될 첫 HR 멘토링데이에 CJ E&M 인사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HR멘토링데이는 매월 셋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매월 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 기업을 공지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고용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송명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HR멘토링데이는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 인사팀과 해당 기업 구직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라며 “청년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이 정말 본인에게 맞는지,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하는지 인사팀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취지를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