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1분기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 공시

상아프론테크(대표 이상원)는 1분기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6.3%, 영업이익은 25.2% 늘었다.

상아프론테크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플리스틱 기반 부품을 생산·판매한다.

FPD 카세트(Cassette)는 TFT-LCD 제조 공정 중 기판유리를 적재, 보관, 이동하는 데 사용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LG 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한다.

FPD 카세트
FPD 카세트

삼성SDI에 공급하는 캡 어셈블리(CAP ASS`Y)는 배터리 상단부에 위치해 전해액 누수를 방지하는 부품이다.

캡 어셈블리
캡 어셈블리

웨이퍼 캐리어는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웨이퍼를 담는 통이다. 세정, 적재, 보관, 이송 등에 용이하다. 삼성전자 등에 납품한다.

웨이퍼 캐리어
웨이퍼 캐리어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는 “신규 사업인 반도체 소재 납품이 본격화됐다”며 “시장 변화에 따라 매출처를 다변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