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캣맘 엄마 '고양이가 불쌍해' VS 딸 '고양이는 불쌍하고 난 안 불쌍해?'

동상이몽 캣맘
 출처:/ SBS 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 캣맘 출처:/ SBS 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에 출연한 캣맘을 둔 딸의 서운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일명 캣맘인 길고양이를 돌보느라 정작 딸에게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 주인공의 집안에는 캣맘 엄마가 기르는 고양이 19마리가 집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사연 주인공인 딸은 '고양이가 불쌍하다'는 캣맘 엄마에 대해 "고양이는 불쌍하고 난 안 불쌍해?"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캣맘이 출연한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