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19일 디자인관련 통합사업 설명회

제품 디자인으로 고민인 기업인이라면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하는 다양한 디자인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는 19일 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2016년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통합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디자인개발 지원과 디자인 교육 등 총 10개 사업을 소개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한 영풍의 요뽀끼.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한 영풍의 요뽀끼.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한 덴티스의 치과용 무영등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한 덴티스의 치과용 무영등

각 사업 추진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변경사항과 사업신청을 위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지원사업 성과물도 전시한다.

현재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풍의 요뽀끼, 굿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덴티스의 치과용 LED 조명등을 선보인다.

김승찬 원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도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수혜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디자인 결과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