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현장-‘몬스타엑스’] 기현 “아이콘, 세븐틴 경쟁 보다 동료애 느껴”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동기 그룹 세븐틴, 아이콘과 경쟁 보다 동료애를 느낀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무브홀에서 몬스타엑스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기현은 동기 그룹 아이콘, 세븐틴에 대해 “세븐틴, 아이콘 같은 경우 경쟁이라는 느낌 보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챙겨준다”며 “자주 이야기를 하고, 대기실에서도 엄청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콘 같은 경우 중국에서 같이 촬영하면서 서로 걱정도 많이 하고 동료애를 느낄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더 클랜 파트.1 로스트’는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THE CLAN)’ 시리즈의 시작으로 음악, 패션, 비디오 아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덕션.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 뮤직의 특성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걸어(All In)’은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린 곡으로,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교차되며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 선곡개곡 ‘엑스 걸(Ex Girl)’, ‘네게만 집착해’, ‘반칙이야’, ‘백설탕’ 등 6곡이 수록됐다.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은 18일 0시 발매됐으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