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커넥트, 예비 디자이너 대상 실무 교육 프로그램 UXDP 진행

11회 UXDP 이미지 <사진 네이버>
11회 UXDP 이미지 <사진 네이버>

재단법인 커넥트는 올해부터 네이버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UXDP(User eXperience Design Practicum)를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UXDP는 10년 동안 네이버가 진행해온 실무형 디자인 인재 양성과 채용 프로그램이다.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UX, UI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사회인에게 네이버 디자인 실무진 노하우를 전달했다. 우수 수료자에게 채용과 연계된 네이버 디자인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자격을 줬다. 네이버 디자이너 절반 정도가 UXDP 출신이다.

올해부터 교육 측면이 더욱 강화된다. 교육 기간을 10박11일에서 4주로 늘린다. 선배 디자이너 실제 디자인 업무 노하우를 강연으로 전한다. 선배 디자이너 멘토링과 성과 피드백으로 학교 교육과 기업 실무 간 간격을 줄인다.

우수 수료자는 네이버, 라인플러스와 프라이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회원사 진행 4주 간 기업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기준 졸업 예정자와 디자인 경력 2년 미만자다. 기한은 6월 6일 24시다.

재단법인 커넥트는 “UXDP는 네이버가 주관해 온 10년 동안 대한민국 인터넷 서비스 디자인 인력 산실로 자리잡았다”며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예비 사회인에게 우수 기업 디자인 현장 경험을 공유해 산업 전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