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9일 판교 오피스에서 가사도우미 중개 서비스 `카카오홈클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는 국내 대표 여성 취업 교육기관 50여 곳을 대상으로 열렸다. 카카오홈클린 사업 취지, 준비 현황, 계획 등 서비스 전반을 발표했다. 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여성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여성 취업 교육 기관과 향후 매니저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앞으로도 여성 취업 관련 기관과 단체 대상 설명회를 진행해 협력 관계를 넓힌다.
카카오홈클린은 모바일에서 예약, 결제, 피드백까지 가능한 홈클리닝 중개서비스다. 합리적 가격 체계, 자체 개발 표준 매뉴얼, 전문적 매니저 교육으로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된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여성 취업 교육기관, 관련 단체와 적극 협력해 여성 인력 전문화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여성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