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엑스맨’시리즈를 정주행 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개봉 전 ‘엑스맨’시리즈 3편을 대상으로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개봉을 하루 앞둔 24일 16시부터 CGV 왕십리,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영통, CGV 대구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상영회에는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프리퀄 3부작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한 매튜 본 감독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번에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3편이 연속 상영된다.
극장에서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3부작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시리즈를 정주행 하려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릴레이 상영회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 팬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특히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해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25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