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신규 멤버가 대학생 봉사단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전국 67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 대학생 봉사단은 12월까지 8개월간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 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 봉사단원은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는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도선배를 통해 지원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활동으로 2013년 신설돼 현재까지 전국 82개 대학에서 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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