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이 에릭의 음성파일을 듣고 오열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금 오해영(전혜빈 분)이 박도경(에릭 분)의 음성파일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그날 일”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며 1년 전 자신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물론 박도경 엄마가 준 음성파일을 첨부했다.
이어 오해영이 음성파일을 듣게 됐고, 공개된 파일에서 박도경 모는 “걔 지 할머니 손에 컸어”라며 결혼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박도경은 “난 걔 못 버려. 미움 받지 않으려고 웃으면서도 눈동자까지 떨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 모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 측은지심이야”라고 하자 도경은 “측은지심이어도 된다고”라고 화를 냈고 이를 들은 오해영은 구역질을 하며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빈이 출연한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