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IS 연쇄폭탄테러로 최소 148명 사망 "버스정류장·병원 인근서 일어나 사상자 규모 크다"

최소 148명 사망
 출처:/ MBC 캡처
최소 148명 사망 출처:/ MBC 캡처

시리아에서 발생된 연쇄폭탄테러로 최소 148명이 사망했다.

CNN 등 외신이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서북부 해안도시 총 2곳에서 연쇄폭탄테러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번 IS의 연쇄폭탄테러로 최소 1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라미 압델 라흐만 소장에 따르면 "이번 폭탄테러는 버스정류장, 병원 인근에서 일어나 사상자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폭탄테러는 차량 폭탄이 터지고 난 이후 폭발 현장에 사람들이 모이면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리아 연쇄폭탄테러 직후 IS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지하디스트들에 대한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의 공습에 맞선 보복이다"라며 "파괴적인 공격을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