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인디펜던스 데이’-‘워크래프트’, 여름 극장가 블록버스터 격돌 예고

출처: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포스터
출처: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포스터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등 6월 극장가에 블록버스터 대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 사이의 전쟁을 다뤘다. 하나의 세계를 두고 벌어진 피할 수 없는 전쟁에 임하는 인간과 오크 두 종족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담은 작품이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스타워즈’, ‘아바타’ 제작진이 탄생시킨 독보적인 비주얼로 볼거리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외계인과의 전쟁이 일어난 지 20년 후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확신한 지구에 더 진보하고 가공한 기술을 통해 돌아온 외계인들의 재침략을 담은 영화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편에 이어 2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으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거대해진 스케일, 새로워진 테크놀로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리암 헴스워스의 출연으로 눈길을 모은다.

출처: (좌)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우)'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포스터
출처: (좌)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우)'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포스터

끝으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전 세계 4억8천5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한 ‘닌자터틀’ 시리즈의 속편으로, 돌아온 악당 슈레더와 후천적 돌연변이 락스테디, 비밥 등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악의 세력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기 위한 일생일대의 전투를 앞둔 닌자터틀 4총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전 세계적 위기 앞에서도 특유의 ‘비글미’를 잃지 않는 닌자터틀 4총사의 매력을 담았다. 마이클 베이와 메간 폭스의 4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케이시 존스 역할을 맡은 스티븐 아멜의 합류 및 오리지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한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6월16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