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영화로 제작…내년 여름 개봉 목표

출처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출처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다.

2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영화화와 관련하여 여러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동호, 황지선 대표)와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진 또한 고심 끝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에서 공동 배급을 맡았다"며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 1월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tvN 드라마로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스릴러 실종, 캐릭터 실종 등의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