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4일 모바일 여행 정보 서비스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 ?춘양 싱가포르관광청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신정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라인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카카오는 싱가포르 인기 여행지 정보, 추천 여행일정, 이용자 여행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을 개발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여행 정보 지원과 현지 마케팅을 진행한다.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은 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출시 후 국내 싱가포르 여행자가 트래블라인으로 현지 맛집, 숙박, 관광지, 쇼핑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한다.
신정환 카카오 CTO는 “싱가포르관광청 협력으로 이용자가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여행지를 쉽고 간편하게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래블라인 지역을 도시 단위로 확대해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