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피규어 제작사인 후지토이와 한국 컨텐츠 개발사인 컨텐츠큐브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5월19일 일본 후지토이 사옥에서 후지토이와 컨텐츠큐브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7년 업력의 후지토이는 2015년 반다이 최우수 제조사로 선정될 정도로 피규어 및 완구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후지토이에서 제작한 포켓몬 피규어는 4억개 이상 누적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5년, 컨텐츠큐브는 후지토이와 합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컵 위의 피규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컨텐츠큐브 이지예 부사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 컨텐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후지토이와 함께 다양한 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