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대표 이석호)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주차장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스파이프는 최근 조달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중 18와트(W) LED 조명 1800여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설치될 LED 조명은 아이스파이프가 지하주차장 전용으로 개발한 `POP2000`이다. 납작한 원형으로 빛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켓 타입으로 만들어 교체가 쉽고 빛 떨림 현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상철 아이스파이프 부사장은 “인천공항 교통센터 계약을 계기로 지하주차장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