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국 SNEC서 우리 중소기업 기술 알려

한국에너지공단이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 중국에서 우리 중소기업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2016 SNEC에서 한국 전시관을 열고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2016 SNEC에서 한국 전시관을 열고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6(SNEC)에서 한국 전시관과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관은 8개 중소·중견 신재생에너지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우리나라 정책·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부스로 구성했다. 한국관에는 배터리 성능 향상기(리너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제품(쏠라딘, 아바코), 태양광 모듈용 리본 와이어(산코코리아), 고정 가변형 구조물(파랑종합건설), 태양광 인버터(다쓰테크), 자성분말관련 제품(동부전자소재주식회사), 집광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이티에스인터내셔날) 등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해신에너지산업협회, 유럽태양광산업협회 등 총 19개 단체가 주관하는 SNEC는 2007년부터 중국 상해에서 시작해 올해 10회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태양광 산업 전시회다.

중국 SNEC에 참가한 중소기업 파랑종합건설 부스.
중국 SNEC에 참가한 중소기업 파랑종합건설 부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