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의 미국 현지법인 KOG게임즈는 최근 에이스톰이 개발한 PC온라인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최강의군단`의 북미지역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KOG게임즈(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는 현재 북미와 남미지역에서 KOG 자사게임인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을 현지 서비스 중인 게임전문 퍼블리싱 회사이다.
KOG는 지난해 10월 에이스톰과 `최강의군단` 미국 및 유럽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KOG게임즈는 이번 CBT에 참여한 북미 유저들이 `최강의군단`에 대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독특한 스킬, 호쾌한 액션으로 인한 몰입도에서 좋은 평가를 보였다고 했다. 향후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KOG게임즈와 에이스톰은 이번 CBT 결과를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정신 오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