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30일 `사용자X네이버검색 콜라보 프로젝트` 1,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4월 `라이브 검색` 일환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생생하고 편리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5만 명 이용자가 참여해 28만여 건 피드백을 전달했다. 10대 20대 이용자 비율이 약 70%를 차지했다.
가장 적극 참여한 10대 이용자 경우 실시간 이슈 피드백 비중이 높았다. 게임, 교육, 음악 분야 관심도가 높았다. `더 풍부한 셀럽 프로필을 확인하고 싶어요` `이벤트 정보를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등 검색 한 번으로 답을 얻는 `정답형 검색` 요구가 높았다.
20대 이용자는 장소, 여행, 맛집 등 `지역`, 어학사전, 백과정보 등 `사전/언어` 의학과학 등 `전문 정보` 분야 피드백 비중이 높았다. 더욱 구체적인 양질 검색 결과를 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 연령대 이용자가 가장 많은 피드백을 전달한 카테고리는 `방송`이었다. 실시간 이슈, 인물, 지역, 게임이 뒤를 이었다.
이용자는 `동영상` 카테고리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계산기, 환율, 부피단위 등 도구형 검색결과와 날씨, 방송, 기념일 등 `정답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카테고리에 긍정적 피드백을 전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