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붙이는 0.025㎜ 회로 개발

위스콘신메디슨대학 연구팀이 피부에 붙이는 전자회로를 개발했다고 엔가젯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스콘신메디슨대 마젠칭 교수 연구팀은 피부접착형 IC(Integrated circuits) 회로기판을 발표했다. 접착형 문신처럼 빠르게 떼었다 붙일 수 있어 병원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했다.

피부에 붙이는 0.025㎜ 회로 개발

회로는 5세대(G) 통신대역인 3~300기가헤르츠(㎓)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병원 방문없이도 원격으로 환자 생체정보 체크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했다.

이 회로는 지금까지 개발된 피부접착형 회로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개발된 제품 두께는 0.025밀리미터로 기존 피부접착형 제품(0.64밀리미터)에 비해 두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