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이 담당의사에게 자신이 미래를 보는 이유를 들었다.
31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 분(에릭 분)이 담당 의사에게 자꾸 오해영(서현진 분)의 미래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경의 담당 의사는 “넌 조만간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기 전에 밤하늘을 보면서 그 여잘 아쉬워하는 거지”라고 전하면서 “그니까 그 여자를 아쉬워하는 마음이 강렬해서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눈 앞에 보였던 거야 이해 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도경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결론은 난 조만간 죽고, 죽어갈 때 그 여자를 아쉬워 한다”라고 정리를 하면서 “형.. 사이비지?”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