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슈가맨' 출연 못한 안타까운 사연...파란만장 일생 '눈길'

김지훈 슈가맨
 출처:/방송캡쳐
김지훈 슈가맨 출처:/방송캡쳐

고 김지훈이 '슈가맨'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김지훈이 소속되어 있던 투투가 복원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투투는 남녀 혼성 4인조이지만 김지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피니트 우현이 대신했다.

김지훈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에서 메인보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지훈은 1996년 투투 해체에도 투투 멤버 김석민과 함께 남성듀오 듀트를 결성, '파티 투나잇’ ‘수퍼맨’ ‘주말의 명화’ ‘굿바이 마이 러브’ 등을 히트시켰다.

김지훈은 마약복용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결혼 후 2년만에 파경을 맞은 전 부인은 현재 신 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