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불법 텔레마케팅 신고센터 확대 운영

SK텔링크, 불법 텔레마케팅 신고센터 확대 운영

SK텔링크(대표 이택)는 불법 텔레마케팅(TM) 신고센터를 전체 알뜰폰 사업자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불법TM신고센터를 운영해 정부 우수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SK텔레콤 망을 빌려쓰는 타 사업자가 SK텔레콤을 사칭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 불법TM 의심 전화를 녹취하고 단말기 일련번호를 확인해 신고하면 포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합리적 통신소비 대안으로 자리잡은 알뜰폰 서비스가 질적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