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와 ㈜네이쳐블루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30일 동덕여대 화장품 특성화 사업단과 ㈜네이쳐블루는 화장품 뷰티 관련 인력과 시설, 정보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진병석 교수(동덕여자대학교 화장품 특성화 사업단장)는 “신뢰 있는 기업과의 공동 업무만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기업은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업무 협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동덕여대는 그 동안 특색이 다른 ㈜코스메카 코리아, ㈜이데아코즈(안나수이), 삼성메디코스㈜ 등의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캔들&디퓨져 매출 1위 브랜드 라떼르(laterre) 및 프로페셔널 헤어살롱 브랜드 아미카(amika)를 운영하는 ㈜네이쳐블루와의 업무 협약으로 상품기획부터 제조, 생산, 프리미엄 유통 등 뷰티 산업의 모든 과정을 기업과 협업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게 됐다.
동덕여대는 2017년 화학 화장품학부를 개설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