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경북SW융합센터, ICT융합실증확산지원사업 선정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16년 ICT융합실증확산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ICT융합실증확산지원사업은 지역 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ICT융합산업 활성화가 목표다. ICT융합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 인증, 시연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비다. 총 사업비는 12억(국비 9억원, 민간 3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7년 5월 말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일반 국책사업과는 달리 지방비 매칭이 없는 순수 국비만으로 수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3D설비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휴비즈ICT(대표 심희택)는 동도바잘트산업과 경도공업에 3D설비모니터링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경북SW융합센터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역 신규고용 50명, 인증특허 3건, 실증 구축 3개사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무순 경북SW융합센터장은 “지역 우수 SW융합 기술기업 육성을 위해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SW산업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