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질타를 받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스페인에게 6골을 헌납하며 1-6으로 대패했다.
골키퍼 김진현의 실수가 잇다르며 맥빠지는 경기였다.
김진현은 선재골을 허용한 뒤 불과 2분 만에 장현수가 헤딩으로 김진현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골을 헌납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 “김진현의 어리석은 실수로 한국이 무너졌다”며 “스페인 대표팀의 친구인 김진현의 또 다른 실수로 모라타가 여섯 번째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