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 별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 측은 이날 원로배우 정진이 향년 75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연노 측은 “고인은 후배 배우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모범이 돼 사망소식이 더 큰 충격을 안겼다”라며 고인을 향해 애도를 했다.
특히 배우 고 정진은 ‘설중매’, ‘태조왕건’, ‘황진이’, ‘식객’, ‘천추태후’ 등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는 물론 연극,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고 정진은 최근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