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워치아이시스템(대표 최해술)이 국내외 보안시장을 무대로 다수 파트너사를 활용한 B2B 마케팅을 펼친다.
워치아이시스템은 국내외 시장에서 B2B 영업을 진행할 파트너십을 확대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양재역 L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70여명의 신규 채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치아이시스템 파트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보안 및 모의해킹 전문업체인 한시큐리티(대표 정재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시큐리티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빅데이터 보안과 분석,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융·복합보안관제, 정보보안컨설팅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한다. 보안에 관련된 판매·유통·고객기술지원 전문업체다. `파트너 데이` 행사에서는 `해킹공격과 대응의 변화 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워치아이시스템은 파트너사 B2B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SIEM 및 차세대 로그분석 제품을 별도의 작업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대용량 로그 수집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SIEM은 실시간 보안위협 시나리오별 분석과 관제 대응체계를 구현한 제품이다.
`파트너 데이` 행사에서는 `차세대 SIEM 및 로그분석 솔루션`과 `정보유출분석시스템`을 소개하고, 올해 파트너 정책을 발표했다.
최해술 워치아이시스템 사장은 “수도권 지역에 티어1급 총판을 2개사 정도 두고, 지방에는 지역별로 티어2급 파트너사를 세팅한 뒤 그 하부에 리셀러 파트너사를 25개사 정도 모집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어 “올해 이같은 규모로 총판과 파트너사를 세팅해 국내외 B2B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